[유학생의 일상] 음식점이 사라졌어요... 일본 맥도날드 심층 탐구!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밖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역시나 하늘이 어둑어둑하네요 ㅠㅠ

오늘은 '松屋'(마츠야, 일본 덮밥 프랜차이즈중 한 곳!)라는 곳을 가기 위해서 길을 나섰습니다..

일본에서 거주해본 적 있거나, 여행을 다녀와 보신 분들은 대부분 알만한 브랜드

'吉野家'(요시노야, 일본의 대표적인 덮밥 프랜차이즈!)

 

하지만, 저는 요시노야가 아닌 마츠야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메뉴는 크게 다르지 않고,

마츠야도 일본의 덮밥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 종류 중 하나예요!

 

그런데... 그만...

없어졌어요... 이 곳에 머물러 있었는데..

우두커니 본인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한국에 잠시 갔다 온 사이 없어졌어요....ㅠㅠ

 

그래서!

맥도날드를 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죠? 따로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유명하지만!!

일본 맥도날드의 특이한 점을 몇 가지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맥도날드 가는 길에 오리 한 쌍과의 만남ㅋㅋ

오? 한국 음식점도 있었네요!?

다음번에 가봐야겠어요!!

 

드디어 도착!

일본 맥도날드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특이한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맥도날드 자체 쿠폰이 존재한다는 것!

우리나라는 맥도날드 쿠폰이 따로 없잖아요?

런치 시간에 가면 할인받는 정도?

하지만, 일본은 런치 시간에 할인하는 것 이외에도

어플을 통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메뉴를 고르고 선택하면 번호가 나오고~

그 번호를 주문할 때 말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독특한 음료 메뉴! 'ファンタメロンソーダ'(환타 멜론소다)

우리나라 맥도날드엔 보편적인 음료 메뉴만 있잖아요?

콜라, 제로콜라, 스프라이트 정도?

하지만, 일본엔 그 외에도 음료 고를 수 있는 음료 메뉴가 있고! 

예를 들면, 쿠우, 립톤(아이스티) 등등

그중 저의 최애 음료, 환타 멜론 소다가 있습니다!

이 영롱한 초록빛! ㅋㅋㅋ

 

세 번째, 자리까지 배달!

우리나라는 소수 인원으로 큰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본인이 주문한 메뉴를 본인이 들고 자리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본은 아닙니다!

"일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아?" 할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르바이트생이 굉장히!!!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번호판? 같은 것을 갖고 본인 자리에 올려놓으면,

메뉴를 직접 갖다 줍니다~

나름 괜찮은 시스템이죠?ㅎㅎㅎ

주문한 메뉴가 도착했네요!

 

마지막, 일회용 케첩이 다르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은 자그마한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된 케첩이 나옵니다!

위에 사진에도 귀엽게 놓여 있네요 ㅎㅎ

좀 더 위생적인 느낌?이 들어요!

우리나라는 케첩을 짜서 먹어야 하니까 뿌릴 공간이 필요한데,

일본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끝으로! 햄버거 사진!

패스트푸드 가게 치고는 오래 걸리지만...

오래 걸린다고 잘 만들진 않네요...?

압축 햄버거를 만들어 주셨네요..ㅎㅎ

 

이상, 일본 맥도날드 탐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