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T N1 vs. EJU vs. JPT 뭐가 가장 어려웠을까? 시험 후기!

일본의 전문학교, 대학, 대학원의 진학을 꿈꾸는 분들!

혹은

대학 전공이 '일본어'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졸업 혹은 취업을 위해 어학 점수가 필요하신 분들은

JLPT, EJU, JPT 등의 '일본어' 관련 시험 경험이 있으시겠죠!?

 

저 또한 현재는 일본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지만, 

대학원 진학을 위해서 3가지 시험을 전부 다 봐 본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시험이 가장 어려웠을까?"

본인의 취약점에 따라 느끼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저는

1.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

2. 시험 시간

2가지 측면에서 비교를 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

EJU > JLPT > JPT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라는 부분이 애매모호할 수도 있겠지만,

저의 판단 기준은 문제에서 나오는 단어, 혹은 독해 지문 등의 난이도를 갖고 판단한 것입니다~

EJU는 일본의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사람들이 대부분 응시하는 시험인 만큼,

사회,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문제가 출제됩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단어도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단어들이 꽤 나오는 편입니다!

"JLPT는 JPT보다 왜 어려울까?"

이유는 독해 지문의 길이입니다!

JPT의 경우는 독해 지문이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 즉, 장문이 아니라 단문과 중문 정도의 사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JPT는 독해 지문의 난이도도 다른 시험에 비해 낮기 때문에, 가장 낮은 순위에 배치했습니다!

 

두 번째, 시험 시간

EJU > JPT > JLPT

풀어야 하는 문제 대비 시험 시간이 짧다고 느껴지는 시험을 상위에 배치했습니다!

문제의 난이도도 그렇지만, EJU는 독해 시험의 문제 수에 비해 시간이 짧습니다.

즉, 여유롭게 문제를 정독하면서 읽을 시간은 없다는 의미죠.

혹시나 이해가 안 돼서 두 번 읽게 되는 경우.... 시간은 정말 많이 부족해집니다...

JPT는 JLPT에 비해 유형이 적은 편이지만,

적은 만큼 더 많이 고민하게끔? 만드는 문제들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두 번째에 배치했습니다!

JLPT는 뭔가 나올만한 것들이 문제로 나온다는 느낌? 을 많이 받았어요!

문제를 고민하는 시간이 적어지는 만큼, 시험 시간에 여유도 생기겠죠!?

 

이상, 종합해보자면 'EJU'가 '일본어' 관련 시험 중에서는 가장 어렵게 느껴진 시험이었네요!

개개인이 갖고 있는 목적에 따라 취득해야 할 점수, 응시해야 할 시험이 다를 테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고!

앞으로의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 화이팅하시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