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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토익 vs. 한국 토익, 어디가 어려울까?
    어학연구실/영어 2021. 3. 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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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는 토익 고득점을 취득하기 어려우니,

    옆 나라 일본에 가서 고득점을 취득하고 오려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그런가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본은 우리나라에 비해 토익 문제의 난이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토익 평균 점수가 낮은 일본에서 시험을 볼 경우

    상대평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 그러한 경우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한국과 일본의 토익 평균점수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아요!

    한국은 685.5 (LC 378.0 RC 306.5, 2021/3/14 기준, 출처 : YBM)

    일본은 624.5 (LC 337.7 RC 286.8, 2021/2/28 기준, 출처 : IIBC)

     

    생각보다 점수차가 크지 않죠?

    예전에는 100점 이상의 평균 차가 있었다고 하던데,

    요샌 그렇지 않네요!

     

    하지만,

    일본에서 토익 학원? 광고 같은 것들을 보면

    "3달 만에 400점대에서 650점대로 상승!" 

    혹은

    "2달 만에 750점 달성!"

    위와 같은 광고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한 광고겠죠..?

    또한,

    일본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대기업에 원서를 넣을 때도

    토익 점수가 700점 대만 돼도 충분하다는 이야기를 듣는데요..

    위의 내용만 참고해도 우리나라의 토익 평균 점수가 월등히 높을 것 같았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았네요!

     

    저는 양국에서 시험을 본 경험이 있어요!

     

    일본에서 본 토익 점수 결과예요!

    (2년 전의 결과지만...)

     

    한국에서의 토익 점수 결과도 일본과 큰 차이는 없네요..

    (아마 둘 다 공부를 하고 본 결과는 아니라 실력면에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 않았나...)

     

    제가 한국과 일본에서 시험을 본 결과,

    문제는 확실히 한국이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일본의 경우, 답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어요!

    즉, 문제를 꼬아서 내지 않고 단편적으로 내는 문제들이 많았다는 점!

    하지만,

    한국의 경우 문제를 풀 때 단편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게 아니라

    몇 번 더 생각해야만 답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에서의 토익이 좀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같은 점수대를 획득했더라도 한국에서 시험을 본 분이 더 뛰어난 영어성적을 갖고 있는 게 아닐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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